Week of 8/11

유년부 학부모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길고도 짧았던 여름방학이 끝이나고 이제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일터(?)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지난 주 아이들과 예배를 드리면서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축복하며 격려하였습니다. 학교는 무엇을 배우러 가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보내신 선교지인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작은 예수가 되어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착한 행실로 그들에게 빛을 비추는 것임을 이야기했습니다. 꼭 말로 예수를 전하지 않아도 우리가 그들을 사랑하고 용서할때 그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면서 그렇게 축복하며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참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예수님의 도를 몸소 실천함으로 많은 사람을 예수께로 인도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기도하는 부모들 또한 우리의 기도대로 그렇게 살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공지사항
1. 이번주 토요일 1시에 3학년 이상 남자 아이들을 위한 농구모임이 있습니다.
2. 유년부 PTA(Parents and Teachers Association) Meeting 이 8월 25일 주일 2부 예배 직후에 구 부엌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식사를 준비해드립니다.
부모님들은 일년에 한번 있는 학부모 회의에 꼭 참석해주셔서 아이들 담임선생님도 만나시고 건의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3. 9월에 열리는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힐링컨퍼런스” 를 소개합니다. 저는 작년에 한번 참석을 했었는데 많은 깨달음이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부모님들도 관심을 갖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중고등부학생들과 부모님들은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것이고 초등학생 아이들을 위해서는 Child Care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4. 지난 주까지 시편 23편을 외워오기를 해서 10명 정도의 아이들이 책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번 주까지 마지막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시편 23편을 외울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Family Discussion Starter
Where do you most often go for information and instruction?
Do you think you are wise? Why or shy not?
How can you grow in wisdom as a family?
더 깊은 묵상
지혜란 무엇일까? 지난 주에도 함께 묵상한 이야기입니다. 지혜를 하나님께 선물받은 솔로몬은 잠언, 전도서, 아가서를 기록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을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솔로몬에게 지혜를 들으러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야기한 것처럼 솔로몬은 그 지혜를 깨닫고, 가르치고, 책도 쓸수 있게 되었지만 그렇게 살수 없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 지혜로 이스라엘을 다스리지도 못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저버리고 자신의 뜻을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솔로몬보다 더 뛰어난 누군가 필요했습니다.
(마 12:42)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기가 참 어려웠겠지요. 그러나 성경은 이야기 합니다. 솔로몬보다 큰 이가 여기 있다고요. 최고의 지혜를 가진 들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악하여 그 지혜로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솔로몬보다 큰 이는 이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지혜를 가르칠뿐 아니라 가르치신대로 행하신 분이셨습니다. 아니 그분은 그래서 그 이름이 지혜 이십니다. 아무리 지혜로운 말을 한다고 해도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을 보고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할수 없을것입니다. 성경에서 솔로몬은 온갖 지혜를 받았지만 그 지혜로 자신을 구원할수 없음을 보여준 안 좋은 샘플이 되어준 사람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참 고마운 것이지요. 그랬기에 솔로몬은 모든 것이 헛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전도서에서 이렇게 결론을 짓지요.
(전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 12: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하나님을 쫒는 삶이 정말 행복한 삶이라고요.
(전 3: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전 3: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우리가 먹고 마시고 수고하는 모든 삶이 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파랑새를 찾아 다니는 것처럼 그 무언가를 찾기위해 오늘의 찬란한 삶을 희생할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큰 교회 담임목사님이 되기 위해 오늘 작은 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지내는 것을 고통과 불만족 속에 보내며 큰 교회 담임 목사의 자리를 꿈꾸는것처럼요. 오늘을 감사하며 그분을 즐거워하며 그분의 뜻을 높이며 사는 것이 이 세상의 가장 큰 행복이요 지혜임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딤전 6: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딤전 6: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딤전 6: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우리가 꿈꾸는 (?) 경건한 사람은 바로 자신의 삶을 감사하고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가 나를 푸른 초장으로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해주심을 믿기 때문에 오늘을 감사하고 만족할수 있는 것입니다. 자녀를 키우면서 가장 기쁠때는 자녀가 주어진 것을 만족하며 감사할때 입니다. 반대로 가장 슬플때는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불평하고 더 해 주지 못한걸로 심통을 부릴때입니다. (저는 최선을 다했는데 말입니다.) 늘 최고의 것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부모인 아버지 하나님 마음도 그러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봅니다.
이번 중고등부 수련회에 오신 강사목사님이 “예배는 쉼이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일을 완벽하게 마치시고 7일째 안식하셨습니다. 그 안식은 단순히 주일에 교회 오는 어떤 형식이 아니라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는 행위로 안식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에 모든 것을 놔 두고 하나님께 오는 것은 하나님이 나머지 것들을 다 돌보심을 믿고 그분이 왕이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영혼이 만족함을 누리고 안식을 누리는 행위가 바로 주일의 모습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주일의 제 삶을 돌아보게 되며 주님안에서 참 안식함을 누리는 주일이 되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오늘은 본문 말씀과는 좀 벗어나는 이야기도 좀 하겠습니다.
중고등부에 제 자녀도 있고 우리 유년부 아이들도 올라갔고, 또 오래 유년부 사역을 하다보니 다 유년부 아이들처럼 마음이 가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는데 제 마음이 또 급해졌습니다. 우리 아이들 오늘 예수님 만나야 하는데.. 말씀을 듣고 변해야 하는데…
그런데 이번주에 읽었던 전도서가 생각났습니다.
(전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하나님이 이 아이들을 지으셨고..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실 것이며 우리에게 부어주신 영원을 사모하는 그 마음으로 주님을 찾게 하시겠다라는 확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것을 지금 내 눈으로 보려고 하는 내가 또 얼마나 교만한지 알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안식이 없지요. ㅜㅜ 주님이 왕이신데. 또 내가 왕의 자리에서 무언가를 컨트롤 하려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것이 영적이든 육적인 일이든 상관 없이요. 그래서 평소 같으면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난리(?)를 쳤을텐데 그날은 혼자 기도를 끝낸후 기도하는 아이들을 놓고 그 자리를 조용히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는 측량할수 없게 하셨다는데 어쩌면 우리는 그것을 찾으려고 하다보니 오늘 하루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감사하며 살지 못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으신 하나님 🙂
이제 바쁜 여름 사역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주님이 이제는 내 안에서 안식하는 법을 배우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한 가지더 나누고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강사 목사님이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뉴질랜드에 슈렉이라는 이름을 가진 양이 있었는데.. 실화입니다. 1998년 양떼들 속에서 사라졌다고 믿었는데 6년 뒤인 2004년에 산속 한 동굴속에서 지내고 있는 양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양이 털을 안 깎아서 산 처럼 불어나 있었습니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머리는 조그만한데 몸은 산만해 진 것입니다. 양은 일년에 한번씩 털을 깍아 줘야하는데 주인을 잃고 헤매고 다녔으니 누가 털을 깎아 주었을까요? 그 어글리한 양의 모습이 꼭 우리와 같아 보였습니다. 정확하게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같아 보였습니다. 정말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혼자 지고 살아보겠다고 애쓰는 우리들의 모습 말입니다.
(마 9: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그런데 우리 예수님은 그런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목자 없는 저 슈렉처럼 스스로 살아보려고 안간힘을 쓰며 동굴에 박혀있거나 낭떠러지에 매달려있는 우리들을 안타까이 여기십니다. 그냥 안타까이 여기시는 것이 아니라 한 마리의 양을 찾아 헤메는 목자처럼 우리를 찾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눅 15:4)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눅 15:5)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눅 15:6)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눅 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우리도 그 선한목자로 말미암아 지금 찾은바 되고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잃어버린 또다른 양을 찾고 계시는데 우리도 하나님과같은 마음이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는 것을 이렇게 기뻐하시는데 그 일에 우리가 함께 애쓰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예수님께 가지고 가길 바랍니다. 우리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예수님께서 깎아주셔서 가볍게 하실 것입니다.
마 11: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마 11: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마28:18, 요3:35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마 11: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선한 목자가 필요한 helpless한 양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최고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은 완벽하시고 나는 그렇지 못함을 아는것이 지혜입니다. 그분은 능력자이지신데 나는 그렇지 못함을 아는 것이 지혜이고 그분을 경외하는 삶입니다. 나의 작음을 알고 그분의 크심을 아는 삶.. ☺
주안에서
조이전도사드림
(817)219-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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