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 30:17)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 (출 30:18) |
너는 물두멍을 놋으로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만들어 씻게 하되 그것을 회막과 제단 사이에 두고 그 속에 물을 담으라 |
| (출 30:19) |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출40:31 |
| (출 30:20) |
그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가서 그 직분을 행하여 여호와 앞에 화제를 사를 때에도 그리 할지니라 |
| (출 30:21) |
이와 같이 그들이 그 수족을 씻어 죽기를 면할지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이 대대로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
| (출 38:8) |
○그가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 |
1. 물두멍의 재료와 크기
성막 뜰에있는 두번째 기구 물두멍입니다. 놋으로 만들고 그것을 회막과 제단, 즉 번제단 사이에 두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다른 것과 다르게 정확한 규격은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두멍은 히브리어로 ‘키요르‘입니다. 이 말은 ‘둥근‘ ‘도려낸‘ ‘솥‘ 등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물두멍의 모양에 대하여 자세한 기록은 없으나 둥근 대야의 모양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의 놋 바다도 둥근형이었습니다. (왕상 7:23-39)
2. 십자가(번제단)를 경험한 자들의 삶
지난 주 번제단을 통해 이 번제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나타내고 있음을 배웠습니다. 예수님을 처음믿게 되면 우리는 이 십자가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경험했다고 해서 우리가 갑자기 100% 의인으로 변해서 아무런 죄도 안 짓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출애굽기를 예로 들어봅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에 의해 애굽에서 구원을 경험하고 애굽에서 나오게 되지만 그들의 삶은 어떠합니까? 불신과 불평과 원망이 저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광야에서 40년을 고난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 광야에서 오직 하나님만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의 좋은 소식을 듣고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 믿음의 길을 걷기는 시작했지만 우리 삶은 어떠합니까?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백성과 별 다를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자기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십자가만 강조하다보니 십자가 이후 구원받은 이후 우리의 삶에 대해서는 소홀하게 됩니다. 우리가 부르는 찬양도 늘 십자가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지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는 무게가 없습니다.
우리가 의인이 될수 있는 것은 주님이 의롭다 여기시는 것이지 정말 우리의 행위가 의로와서 의인이 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용서받은 죄인입니다. 오늘 물두멍이 그 사실을 잘 보여줍니다. 분명 제단에서 번제를 드렸지만 그 번제를 드리는 가운데 우리의 손발이 더러워질수 있기 때문에 성소에 들어가기 전에는 다시 손발을 씻는 곳이 바로 물두멍입니다. 손발을 씻어 죽기를 면하라고 나와있는 걸 보며 손발을 씻지 않으면 죽는 다는 것입니다. 갑자기 식당안에 화장실에 써 놓은 문구가 떠오릅니다. “Employees must wash hands before returning to work.” 왠지 이 문구를 보면 저는 손을 안 씻어도 되고 일하는 사람은 안 씻으면 큰 일날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물두멍은 제사장들이 사용합니다. 그들이 직분을 행할때 꼭 사용합니다. 회막에 들어갈때에도 화제를 사를때에도 꼭 물로 씻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죽습니다. 손 발을 닦는 행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사느냐 죽느냐가 걸린 문제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는데 사역자로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주의 일을 한다고 말씀을 읽고 설교를 준비하고 교회에서 이런 저런 일들을 하고 또 성도들을 만나 교제하며 그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위로하는 일을 하지만, 그런 일을 한다고 해서 죄를 안 짓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는 중에도 악을 행하는 게 바로 우리들입니다. 기도를 하면서도 죄를 짓고 다른 사람을 위한 다고 하는 일에서도 죄를 지을때가 있습니다. 그러니 십자가로 살길을 얻은 우리가 해야 할일은 그 보혈을 의지하여 날마다 우리가 지은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도 어느새 바리새인처럼 우리가 행위가 다 바른 줄 알고 여기는 미련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 (잠 12:15) |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
3. 목욕과 손씻음에 대하여
| (출 29:4) |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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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30:19) |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두멍에서 수족을 씻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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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제사장들이 위임식을 할때 다른 사람이 씻어준 것이며, 후자는 그들 스스로 씻은 것입니다. 처음것은 그들의 전신을 씻었으며, 나중 말씀에서는 그들의 손과 발만을 씻었습니다. 전자는 결코 반복되는 일이 아니였고, 후자는 매번 성소에 들어가기 전 또한 번제단에서 일을 할 때마다 행한 것입니다. 아론의 아들들이 광야의 흙먼지를 씻는데 필요한 것은 피가 아니라 물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믿는 성도들이 이 세상의 길을 가는 동안 더러워진 것에는 그리스도의 피를 새롭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물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 그 날 밤 절대로 자신의 발을 씻길수 없다는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요 13:8) |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1)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
| (요 13:9) |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
| (요 13:10) |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요15:3 |
그랬더니 베드로가 손발만이 아니라 머리도 씻어 달라고 하시니 목욕한 자는 이미 몸이 깨끗하니 발밖에 씻을 필요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가 용서함 받았습니다. 목욕을 한 것처럼 우리의 몸이 깨끗해졌으나 목욕을 하고 나오자마자 걸어 나와야 하고 손으로 무엇을 만져야 하니까 손발이 또 금새 더러워집니다. 목욕을 하고도 계속 깨끗함을 유지하고 싶으면 아예 세상 밖으로 나오지 말고 탕속에 들어가서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니 우리는 더러워진 손과 발을 매일 매일 씻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예수님과 상관이 없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십시요. 예수님은 손과 발이 더러워진 것을 나무라지 않으시고 씻지 않은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죄가 있다는 것을 혼내는게 아니라 주님께 돌아오지 않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세요?
여러분은 이미 목욕한 자입니까? 아니면 목욕을 해야 하는 자입니까? 다시말해 번제단의 믿음이 있느냐를 물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번제단만 통과하고 주의일을 한다고 자신의 손과 발을 돌보지 않으면 주님과는 만나지 못한채 주의 일(?)만 하는 불쌍한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성화의 과정이 없는 사람입니다. 어려운 말로 번제단의 십자가 사건은 칭의라고 부릅니다. 우리의 행위로 의로워져서 의인이 아니라 주님께서 의롭다고 불러주셔서 의롭게 되었기에 칭의라고 부릅니다. 그런 다음 우리는 성화의 과정을 겪게 됩니다. 매일 매일 씻는 과정을 우리는 성화라고 부릅니다. 구원이라는 말에는 칭의, 성화의 과정이 다 포함되는 것입니다.
| (롬 8:30) |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
4. 물은 말씀을 의미합니다.
물두멍에는 물이 가득히 들어있습니다. 물두멍은 여인들의 놋거울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니 그 곳에 물을 담았으니 손을 씻으며 자신의 모습을 볼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이 물두멍을 하늘 바다 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이 내 마음을 비춰보여주는 곳” 저는 이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보통 거울은 우리의 겉모습을 보여주지만 이 물두멍은 우리의 내면을 보여주는 거울이 된다라고요. 거울이 없이 일주일을 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특별히 화장을 하는 여자들에게 거울은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거울에 대한 비유가 종종 등장합니다
| (약 1:22) |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
| (약 1:23) |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
| (약 1:24) |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
| (약 1:25) |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
그러면 정말 어떤 거울로 우리의 내면을 비춰볼까요? 그것은 바로 말씀의 거울입니다.
말씀을 비춰보지 않으면 내가 꽤 괜찮은 크리스챤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말씀을 열어보면 내 자신이 말씀과 멀리 떨어져있었다는 것을 금방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죄는 단순히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생각하지만 성경은 기도하기를 쉬는 것도 죄라고 표현합니다. 내 힘으로 잘 해보려고 애를 쓴 것도 죄라고 이야기 합니다. 자녀를 사랑했는데 우상숭배가 될수도 있습니다.
| (렘 2:13) |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
그러니 말씀앞에 나아가지 않는다면 어찌 우리가 죄인인것을 깨달을수 있을까요? 말씀이 없이는 우리는 너무나 괜찮은 크리스챤입니다. 착각입니다. 그러니 회개의 시간이 되어도 회개할게 없습니다. 열심히 잘 살았는데 열심히 봉사하고 예배드렸는데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는데 무슨 죄를 지었나 생각할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도덕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잠언을 열어 읽어보십시요. 마태복음 산상수훈의 말씀을 열어 읽어보십시요. 정말 죄가 한 두개가 아닙니다. 그렇게 말씀앞에 나 자신을 비추어보는 것이 우리의 손과 발을 씻는 행위이며 깨끗해지는 방법입니다. 성경은 말씀과 깨끗함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 (요 15:3) |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
| (딤전 4:5) |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
| (엡 5:26) |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
| (시 119:9) |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
|
여러분 솔직히 당신이 이만하면 괜찮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시나요?그러면 지금 말씀을 안 보고 있다는 것이고 말씀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을 한다면 말씀을 통해 나를 비추지 않고 다른 사람만을 비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잘못보고 있든지 안 보고 있든지 둘중 하나입니다.
“물로 씻어 죽기를 면할 것이요” 라는 말씀이 떠나지 않습니다. 두렵고 엄청난 명령아닙니까? 성막의 하나 하나는 꼭 필요한 과정들입니다. 생략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가는 과정도 같습니다. 번제단에서 십자가로 인해 나의 죄의 댓가를 예수께로 넘긴 우리는 그 은혜때문에 그분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게 되어가는 삶이 바로 번제단과 물두멍의 과정이며 이 과정을 거쳐 우리는 담대히 성소에 들어가고 여호와의 영광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구원은 번제단 앞에서 일회적으로 끝나는 사건이 아니라 계속해서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가진 인간의 입장에서는 구원을 진행형이라고 말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이미 이루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미래형이 아니라 과거형입니다. 더 자세히 현재 완료형입니다.
|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
할레루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기도를 보면 우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십니다. 우리는 진리,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 (요 17:17) |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
5. 죄를 깨닫는것이 은혜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을 말씀의 거울에 비춰보며 날마다 우리를 깨끗케 하고 있습니까?
” 이 샘에 죄를 씻으면 정하게 되겠네” 아멘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 우리의 현재를 정확하게 보여줍니다. 거울앞에 나오십시요. “추녀는 거울의 정직함을 싫어한다.”는 말이 있답니다. ㅎㅎ 우리도 어쩌면 성경의 정직함을 두려워할수 있습니다. 성경은 먼저 우리가 얼마나 악한 죄인인가를 폭로합니다.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것까지, 보여주며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보여지는 것이 은혜요 선물입니다.
말씀앞에 나왔는데도 죄가 보여지지 않는다면 대책이 없습니다. 우리가 말씀앞에 나왔을때 내 죄가 폭로되고 깨닫게 되는 것은 복된 현상입니다. 왜냐하면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큰 죄라도 용서하시고 깨끗케 하실 수 있는 능력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정말 복이 있는 자는 이런 자입니다.
| (시 32:1) |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
| (시 32:2) |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 (시 32:3) |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
오늘도 저희 삶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조용히 물두멍 앞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며 주님께 고백하며 나의 손과 발을 씻습니다.
씻을수 있는 물두멍이 늘 준비되어있으니 우리는 얼마나 복된 자입니까? 주님이 그렇게 하시려고 십자가 지셨습니다.
십자가밖에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안에서
조이전도사드림
(817)219-4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