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부모님들께
고난 주간의 시작입니다. 미국에 처음에 와서 성금요일을 Good Friday라고 부르는 것을 알았을때 적잖이 놀랐던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이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좋다고 말할수가 있는가 슬퍼하고 함께 울어야지’ 라고 생각해서 놀랬고, 두번째는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어주셨기에 부활이 있었고 내가 새 새명을 가졌다는 것에 Good Friday가 맞다는 생각에 감격해서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피흘려 죽으신 날은 우리가 생각하는 초상집의 분위기가 아닙니다. 우리를 사랑해서 당신의 목숨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그 사랑에 감격할 뿐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우리도 그 길을 가리라 다짐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늘 부활이라는 승리와 함께 가는 것입니다. 고난 주간이라고 슬피울고 3일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기뻐하며 고난의 주님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 아니라 늘 십자가의 신앙과 부활의 신앙이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 유년부 예배시간 중에 아이들과 애찬식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빵과 포도쥬스를 나누며 함께 찬양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주님의 고난의 메세지를 진지하게 듣고 기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부활절 연합예배 (He is risen!!)
이번 주는 부활절 연합예배로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감사하며 예배할수 있기 위해서 이번 한 주를 잘 준비하시며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